찬송: 361장 (주의 주실 화평)
성경: 창세기 13:14~18
요절: 이에 아브람이 장막응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일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창 13:18)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아브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단을 쌓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양심이 있고 선하며 의롭게 삽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과 함께하며, 이 세상에서 빛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또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4장 1-7절과 히브리서 11장 4절에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렷는데,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열납하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마음의 정성과 믿음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히 11:4)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단을 쌓았습니다. 정성들여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아 주십니다.

성서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 단을 쌓는 자들이었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여호수와, 기드온, 엘리야 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빛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예배한 자들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찿으시는 하나님, 은총을 감사합니다. 가정의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게 하시어 저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경험하며, 아브라함처럼 영광과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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