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42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성경: 디모데후서 3:1 ~ 5
요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말세에 고통당하는 때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헛된 욕심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배반하고 돈과 쾌락을 따라 다니면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을 바로 믿고 살려는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아무리 많은 고난이 올지라도 더욱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며, 소망 중에 약속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말세에 성도는 뜨거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악한 사탄의 세력은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고 우는 사자와 같이(벧전 5:8) 찿아 다닙니다. 이제 우리는 흩어진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거룩한 영적 싸움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에 빛을 남긴 사람들은 한결같이 열심을 품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결코 논리적인 생각에 그치거나 생활의 여가를 즐기는 악세서리가 아니며, 오직 믿음으로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소망의 닻을 내려야 합니다.독일의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인간은 꿈과 소망을 가진 존재라고 정의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주께 소망을 둔 사람은 환난을 당해도 담대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은 흔들리나 그리스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하나 그리스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은 세상이 변할 때 절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한, 진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삶의 중심에 오셔서 저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제가 직면한 문제 때문에 실망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뒤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