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186장 (내 주의 보혈은)
성경: 하박국 3:17~19
요절: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8)

용서받지 않고는

사람은 누구나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왜 그렇게 어려운 일이 많습니까? 오죽하면 옛 성인이 "인생은 고해와 같다."고 했겠습니까? 모세도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시 90:10)"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살이가 어려워도 그것을 극복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난을 기쁨으로 바꾸고, 불평을 감사로 바꾸며 삽니다. 왜 똑같이 어려운 인생길을 걸어가면서도 어떤 이는 괴로워 하고, 어떤 이는 기쁨으로 살아 갑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우리의 인생에서 기쁨을 빼았아 가는 것은 무었입니까? 왜 참된 기쁨이 없습니까?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죄를 용서받지 않고는 절대로 참된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환경을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박국 선지자도 죄에서 자유함을 얻은 기쁨을 이렇게 노래 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엔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

죄를 용서받은 인생은, 환경이 아무리 각박해도, 육신의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조금도 개의치 않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기쁨과 즐거움이 강같이 넘쳐 흐릅니다.

저희가 기쁨 속에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죄를 용서받은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살게 하셔서 저희의 힘들고 어려운 삶이 기쁨과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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