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 주일

염려말고 기도하라

주님은 오늘 말씀에서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지 모릅니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무엇을 먹고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저들은 염려하지 않아도 입을것, 먹을것 걱정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다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너무 많아 하나님이 없다고 하거나 너무 가난하여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않도록, 매일매일 그 날의 양식과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기도를 해야 하겠습니까?

죄 사함을 받기 위해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복을 받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또 자손이 잘 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죄 문제의 해결입니다. 죄를 깨끗이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온갖 시험에서 승리하도록 날마다 기도하기 바랍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순간마다 유혹합니다. 조그만 유혹에도 걸려들지 않도록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과 유혹은 우리가 매일 기도해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모든 주권과 영광이 하나님께 돌려지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 나는 염려하지 않고 주께 다 맡기며 살아갑니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사고도 많고 질병도 많은 세상 속에서 저희들을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셔서 염려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만용 감독 (동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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