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 화

 

찬송

 331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성경

 요엘 2:12

요절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욜 2:12)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민족의 지도자 안창호 선생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우리 민족의 죄인이올시다. 이 민족이 저를 이렇게 위해 주는데, 저는 민족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죄인이올시다.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배는 선배를 원망하고, 우리 민족의 불행에 대한 책임을 다 타인에게 돌리니 대관절 자신은 왜 못 하고 남만 책망합니까. 우리를 망하게 한 것은 일본도 아니요, 이완용도 아닙니다. 망하게 한 책임은 바로 저 자신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생기면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의 열쇠는 나의 회개와 변화에서부터 시작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욜 2:12) "고  했습니다.

기독교 철학자 프란시스 쉐퍼는 "오늘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장 큰 이단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가 아니라 바로 세속적 휴머니즘" 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세속적 휴머니즘이란 사람들이 인생의 주인을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은 우리들 자신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리는 삶의 자세로 돌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는 펼쳐질 것입니다. 이 길이 바로 복받는 길이요, 문제를 해결하는 길입니다.

자,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기도하는 소녀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내가 주인 행세하며 살아오던 삶을 이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염인성 목사 (은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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