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목

 

찬송

 182장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

성경

 시편 72:18~19시편 72편
18.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 지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

요절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시 72:19상)

 

찬송을 부르세요

수원에 있는 광교산에 올랐습니다. 처음부터 자신만만하게  따라온 아들 영민이와 다리 아프면 업고 가야 한다며 엄살을 부리던 딸 영은이와 함께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울을 건너고 산비탈을 지나서 땀 흘리며 올라온 2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름 모를 새가 반갑게 지저귀고, 우뚝 서서 산을 지키던 나무가 쳐다봅니다. 흘린 땀을 바람이 닦아 줍니다. 순간 우리의 입에서 찬송이 나왔습니다. 처음 오는 산도 아닌데, 창조의 섭리 앞에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찬송을 많이 부르십시오. 왜 찬송하여야 합니까?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찬송은 곡조 붙은 기도입니다. 찬송하면 마귀가 도망 갑니다. 사울에게 악신이 들렸을 때 다윗이 수금을 타며 찬송을 불렸더니 악신이 떠나갔습니다. 찬송하면 아무도 열 수 없는 감옥의 쇠문도 열립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 안에서 찬송하고 기도하니 쇠문이 열렸습니다. 찬송하면 성령이 오십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모여서 찬송하고 기도하다가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찬송하면 기도가 응답됩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있을 때,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베드로를  위해 찬송하고 기도했더니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를 감옥에서 나오게 했습니다.

기쁜 일이 있습니까? 찬송하십시오. 기쁜 일이 몇 배로 커집니다. 슬픈 일이 있습니까? 찬송하십시오. 기쁜 일로 바뀝니다. 찬송은 경건하게, 크게 불러야 합니다. 또 내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자나깨나, 길에서든 차 안에서든 말씀을 묵상하듯 찬송을 하십시오. 하루를 찬송으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이 하루를 책임지십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있듯 (갈 5:22~23)갈라디아서 5장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빛의 세 가지 열매가 있듯 (엡 5:9)에베소서 5장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리라 , 입술에는 찬송의 열매가 있습니다. (히 13:15)히브리서 13장
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기도하는 소녀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입을 열어 찬송할 때 응답하시고, 늘 찬송의 삶을 사는 복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형태 목사 (한빛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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