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성경	에베소서 2:7~10에베소서 2장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절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 10)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을 매우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는 자임을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가 편지에 제일 많이 쓴 말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신학은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참된 성도는 언제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입니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서 있어야 할 곳은 그리스도 예수 밖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밖은 언뜻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터진 웅덩이 같고, 갈 곳 모르는 광야 같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생수의 근원이 있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며, 삶의 의미와 보람과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지음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저희를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가 어리석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사는 자답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평안과 사랑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