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상실해 가는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감사의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3일 ·금 |
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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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시편 116:12~14시편 116편 |
요절 |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 116:14) |
어찌 그리 감사한지
스튜어드라는 목사님은 토요일 저녁마다 아내와 마주 앉아서 지난 한 주일 동안 받은 은혜를 헤아려 보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의 시편 기자도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은혜에 보답하려고 무척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결한 성품을 지닌 사람일수록 모든 조건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감사할 줄 아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고귀합니다.
감사는 받은 은혜와 사랑에 대한 보답의 표시로 상대방과 나를 더욱 따뜻하고 긴밀하게 연결시킵니다. 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이루어진 복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윤활유며, 신앙 생활의 꽃이요 열매입니다.
감사는 성도의 뜨거운 맥박으로서, 그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고 그 속에 복과 승리의 기쁨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 잠도 잘 이룰 수 있고, 항상 명랑하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 한 분은 학생 시절에 교통사고로 오른 손을 잃었지만, 한 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기쁘고 즐겁게 사명을 감당하십니다. 그는 최근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완공하고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야말로 지혜의 근원이요, 승리의 힘이요, 능력의 원천입니다. 항상 감사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더 큰 복을 받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끝없이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감사의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과 벌이는 치열한 싸움에서 세상 끝날까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쉬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상실해 가는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감사의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수인 목사 (성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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