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토

 

찬송	89장 (샤론의 꽃 예수)
성경	고린도전서 12:28~31고린도전서 12장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요절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 12:31)

이해하고 참아 주는 사랑

성도는 교회 공동체, 사회 공동체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모두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는 일이 많습니다,

형제가 서로 미워하면 사망 안에 거하는 것이고, 사랑하면 영생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미워할 때 마귀가 따르고, 사랑할 때 천사가 따릅니다. 그러므로 미워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시험을 많이 당하여 곤고한 삶을 살게 됩니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는 은혜 생활을 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워하지 않고 살려고 하는데, 내 마음에 안드는 일을 보면 또 미워하게 됩니다.

공주 변화산 기도원 이옥순 원장의 간증을 듣고 크게 은혜받은 적이 있습니다. 기도원에 사는 사람 중 하나가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데, 미워하지 않기 위해 참고 사는 것이 무척 힘이 들었다고합니다. 그래서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내 힘으로 사랑할 수 없으니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이틀 밤을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은 기도를 들어 주시어 사랑의 은혜를 주셨고, 그 후부터 그 사람이 전과 같이 미운 짓을 해도 어린 자식같이 보이고 밉지가 않았으며 불쌍히 여기게 되었답니다. 그 후 그 사람은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의 말은 안 들어도 원장의 말은 잘 듣게 되어 이옥순 원장은  그를 신앙으로 지도하고 양육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시는 주님은 할 수 있게도 해 주십니다. 우리도 주께 사랑을 구하여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형제를 사랑하고, 원수도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저주하는 자라도 축복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나는 은혜의 꽃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도 주님의 사랑울 주셔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류근성 목사 (초촌제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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