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새롭게

찬송	427장 (내가 매일 기쁘게)
성경	로마서 8:1~6로마서 8장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요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인간은 먹고 마시고 즐기며 살아가지만, 이런 것으로 해결할 수 없고 채울 수 없는 원초적이고 초월적이고 근원적인 갈급함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인 갈급함입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저서에서 "나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피할 수 없기에 죽음에 대해서 더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고 말합니다. 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실의 삶에서 인간에게 닥치는 가장 큰 비극은 죽음과 질병과 고통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갈급함과 죽음, 질병, 고통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곧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며, 우리를 회개케 하시고 중생시키시며 거듭나게 하시어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들의 삶을 행복한 승리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는 한국의 기독교 역사에 실로 위대한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세상 유혹이나 시험을 이겨 낼 수 있으며, 영과 육이 동시에 건강하게 되고,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성령은 권능을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영의 생각을 좇아 가야 합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 1:17)

정신은 헬라어로 '퓨뉴마'로서 성령을 뜻합니다. 성령으로 우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분별하고 다시 한 번 주님의 뒤를 힘차게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생명이신 하나님, 도우시고 역사하시는 성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제 성령 충만함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되어 주님의 뜻을 이 땅 위에서 실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