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의 기쁨

사람은 누구나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쁨은 잠시일 뿐 오히려 더 큰 허무와 절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인 바이런(Byron)은 세상적으로 모두 부러워할 만한 것을 마음껏 누리며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노래하기를 "노력과 고통과 비애, 그것만이 나의 것이라."고 한탄했습니다.

미국의 백만장자였던 제이 골드(Jay Gould)는 셀 수 없이 많은 돈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임종시 탄식하기를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렸던 솔로몬은 전도서 1장 2~3절에서 증거하기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하며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참기쁨의 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참평안을 선물로 주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왠지 모르는 불안과 염려가 있습니까? 믿는 생활에 기쁨이 없습니까?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께 간절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바브콕크(M.D. Babcock)는 말하기를 "기쁨이 없는 기독교인의 삶은 하나님께 수치이며 그것 자체에 대한 모욕" 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기쁨이 아닌 주 안에서 참기쁨을 누립시다.

• 세상에서 주는 기쁨과 주 안에서 얻은 기쁨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참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 언제나 저희에게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주 안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정규 목사 (광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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