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 금

 

찬송 40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성경 이사야 66:1~5이사야 66장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의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요절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사 66:2하)

복된 두려움(긍정적인 두려움)

인간 질병의 70% 이상이 마음의 두려움과 근심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려움에는 부정적 두려움과 긍정적 두려움이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복된 두려움이 있어야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편 15편 4절에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또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경외한다." 는 말은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믿고 섬긴다는 뜻입니다. 개인이나 나라나 하나님을 무시할 때는 망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는 복을 받습니다. 시편 2편 11절에서도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라고 말씀합니다.

복된 두려움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오늘 말씀의 2절에도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돌봐 줌)한다." 고 하였습니다. 이 불안한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지키심과 돌보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을 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두려워해야 하고, 햑생이 스승의 말을 두려워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또 복된 두려움은 죄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죄를 마구 짓고 있습니까? 죄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잠언 14장 34절에도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작은 죄부터 부려워해야 합니다. 욕심이라는 작은 죄를 놓아 두면 큰 죄가 되고, 그 죄는 사망을 가져오고 맙니다. 우리 모두 복된 두려움으로 바른 신앙을 가집시다.

　

기도하나님, 저희에게 있는 세상 걱정과 두려움을 믿음으로 해결하고, 복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호 목사 (도봉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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